서울 강남의 봉은사
두 주 전 고속버스 터미널로 가면서 시내 중심가에 있는 커다란 절이 보여 친구에게 물어보니 봉은사라고 한다
40년 전 즈음, 고속버스터미널 주위의 서울의 모습과 지금의 모습이 전혀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달라져 있어 어디가 어딘지 조차 모르는 상태에서 이런 절이 있었나 할 정도...
마지막 한 주 서울에 있으면서 제주도를 하루 여행 다녀온 다음 날 아침 봉은사로 향한다
내가 묶고 있는 마곡나루역에서 봉은사역까지는 지하철로 30분 거리다
목요일 아침 8:00시 봉은사에 도착~
이곳의 정식 명칭은 수도산 봉은사라고 하며 강남 지역의 발달 및 도심화로 인해
현재처럼 도시 가운데 있는 모습이 되었다 한다
작품 전시회? 제목이 룸비니 동산이라 적혀있다
봉은사 맞은편에는 아주 멋진 건물이 하나 보인다~
부처님 탄신일을 맞아 여러 전시물들이 보인다
봉은사로 들어가는 진여문 앞에 사대천왕의 모습이 보이고 그 아래 설명이 붙어있었는데
윗쪽에 연등공양이란 배너가 있고 11개의 동그란 안내글이 있어서 살펴보니
연등 판매 가격인데 이게 뭐냐 싶다, 제일 중요한 입구에 말이다
108번뇌소열등 108만원으로 시작하여, 만사형통등 20만원, 학업성취등 20만원
극랑왕생등 20만원, 가족등 50만원, 운수대길동 20만원..수미신등 가족등 500만원
세상에~
도시 한 복판에 있는 이런 대단한 절에서 믿을 수 없는 장면...
💢 이런 연등판매 가격을 꼭 봉은사를 들어가는 입구에 달아놨어야 하나?
💢 연등가격을 저 가격에 판매하고 있는 이들을 뭐라고 불러줘야 하나?
💢 해외에서 관광온 외국인들의 눈에 우리나라가 어떻게 비춰질까?
무소유를 실행하는 곳이 사찰이고, 무소유를 실천하는 사람들이 수행자며
사찰의 존재가 바로 무소유와 무아를 가르치고 실천케 하는 곳이라 하는데..
(출처 : 불교신문)
이것이 우리나라 사찰의 현 주소인가보다
불교나 개신교나 우리나라 종교계의 현 상황이 별 다르지 않다!
봉은사에는 주차할 곳도 넉넉..
봉은사의 관세음보살
제일 큰 길을 따라 봉은사 안으로 들어가는데
많은 연등을 길게 이어놓아 전체적인 모습을 담을 수 없다
위로 직선으로 연결된 연등~
또 계단 앞으로는 길게 펼쳐 놓은 연등
연등이 끝나는 곳에 한 탑이 보이고 그 안에 불이 밝혀져 있다
이곳이 대웅전?
사찰 안내도를 살펴보니 법왕루라고 하는 곳인가 한다
걸어온 맞은편을 향해 사진을 찍어본다
우측 계단 옆으로..
봉은사 사천왕상, 홍무 25년 장흥사명 동종, 목조석가여해삼불좌상, 대웅전 불화에 대한
설명이 한글과 영어와 중국어와 일본어로 적혀있었다
위로 각영이라고 적혀있는 사찰이 또 있고~
좌측 정원에 멋진 소나무와 위로 나무 사이로 동상 아래 부분이 보인다
여러 사찰을 지나고 위로 큰 대지가 있고 산책로 같은 곳도 보인다
아래에서 보는 것 보다 규모가 큰 곳?
수도산 봉은사라고 하니... 여기가 수도산?
조그만 탑 주위에도 작은 불상과 함께 동자승 인형 5개가 보인다
수도산(?) 위쪽에는 아래 봉은사와 도시를 내려다 볼 수 있는 휴식터가 있다
아까 올라오면서 아래만 보였던 것이 불상이었구나~
내려 갈 수록 불상의 자태가 드러난다~
주위에 여러 모양의 소나무가 있지만 앞에 소나무는 오래된 것으로 보인다```
저 뒤에 있는 사찰이 아니었으면 멋진 소나무의 모습을 찍을 수 있었는데~
이곳은 수님이 수행하시는 곳이라 적혀있고 출입금지라 한다
저 멀리 큰 건물이 보이는 중간에 미륵대불이 보인다
표시판에 미륵대불이라 적혀있어서 알게되었다
산책로로 보이는 길은 짧은데 봉은사에서는 명상길이라는 명칭으로 해 놓았다~
한 사람이 명상길로 빠른 걸음으로 내려가고 있다
봉은사 꼭대기 좌측으로는 수련원이 있는데~~
문 앞에 고개를 슬쩍 내 밀어보니 좌측으로는 큰 건물이
우측 건물 앞으로는 수풀이 우거져 있다
수련원은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한다고 써 있어서 더 들어가지 않는다
교육관이라고 써 놓은 곳에는
기초대학/불교대학/불교대학원/경전학교/문화강좌/봉은도서관 이라고 적어놓은 것을 보아
규모가 큰 곳으로 보인다~
이쪽은 또 다른 돌길 명상길로 보이지만 패스하고~
미륵대불이 있는 광장에 도착하였다
부처의 크기가 23미터에 달하는데 국내 최대 크기라 한다
광장 바닥은 자색 대리석이 깔려 있는 것 처럼 보이는데 여신도 한 명이 무릎끓고 있다
미를불 주위에는 수 십개의 불상이 반 원형으로 기립해 있고
도서관 모양으로 보이는 건축물에는 많은 불상들이 빽빽히 보인다
어림잡아 이 미륵전에는 2.000개 정도의 불상이 있지 않을까 유추해 본다
조용하게 기도하는 신도가 있어 더 가까이 가서 찍지 않는다
우측으로 아름답게 가꾸어놓은 나무와 꽃들이~
좌측으로 사찰이 또 보인다
미륵불이 무엇인지 몰라 검색하였더니..불교에서 석가모니 다음에 오는 미래불로
중생을 구제하여 용화세계로 인도하는 부처로 알려져 있다한다
(출처 : 대진성주회)
하이라이트를 보았으니 이제 봉은사 아래로 내려간다
내려가면서 트럭하나가 3개의 불상을 내려놓기에 이를 담아봤다
석가모니 부처님, 관세음 보살, 미륵불 등...
불교에 부처님 하나인줄 알았더니 이리 많은 분들이?
복잡하다~
종루라는 곳이 보이고 범종, 법고, 운판, 목어 사물이 있어
아침 저녁으로 예불의 시간을 알려주는 곳
차고가 있는 앞은 사찰?
봉은사 안에있는 연회다원 전통찻집이라는 곳이다
도심지의 봉은사는 아름답게 잘 가꾸어 놓았다~
진여문 정 중앙으로 가서
인도에서 오신 부처님과
사대천왕의 모습을 담는다
그런데, 문 위에?
귀공자님은 누구신가?
봉은사에서는 템플스테이도 한다~
봉은사를 나와~
앞에 커다란 건물이 무슨 건물인지 길을 건너가 본다
길을 건너려 신호등에서 기다리는데
옆에 템플스테이가 있다는 안내판이 있다
앞 건물 중앙에는 COEX라고 써 있다
COEX를 검색하였더니 서울시의 컨벤션 센터라 한다
원래 명칭은 KOEX였으나 1998년에 명칭을 COEX로 변경하였다고~
왼쪽편으로 HDC건물이 보이는데 특이한 모습?
검색해 보았더니 현대산업개발 건물~
중앙에서 전면을 찍고..
안으로 들어갔는데 정면쪽은 문이 닫혀 있었고
좌측으로 조금 가니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 라는 전시회를 하길래..
자동차와 관련한 것인줄 알고 관람 신청을 하였다
온라인으로 신청 하고 조금 기다려야 한단다
일반인의 관람시작이 10시 30분이라 시간이 남아 다른 곳을 들러본다
벽에 걸린 미술품도 보고```
아 참, 아침 식사를 못했지, 우리나라 빵집이 다들 늦게 문을 열어 그렇다
9시 20분, TERAROSA라는 커피집이 보여 들어왔는데~~
코엑스 내에 있는 커다란 커피집 치고 빵 종류는 한 두개 밖에 없고
먹을게 별로 없다, 커피맛은 좋았다~
내부 통로는 크고 웅장하였고~
옆으로는 대형 스크린을 쭈욱 설치하였는데 보기에 좋다
반대편 출구가 있어서 나와봤더니 봉은사쪽하고는 전혀 다른 모습~
이쪽 입구가 더 멋있는 듯 하다
출구 우측 방면으로 많은 건물들이 보이고
좌측으로도 마찬가지````
주위 거리에 미술작품들이 보이는데
해상왕 장보고 조형물을 찍었다
강남스타일의 조형물도 보인다
이쪽에서 코엑스 건물쪽으로 사진을 찍어본다
생각지도 못하게 관광 명소를 보게되는구나~
코엑스 건물 옆으로 무역풍 길이라는 팻말을 붙인 곳이 있어서 가 본다
길을 가니.. 두 팔에 힘을 쓰는 팔 모형의 조각도 있고~
사람들이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더 다니고 싶지만 관람시간이 다 되어 다시 코엑스 내부로 들어와~
방문객 목줄을 목에 걸고 입장한다
ㅎ 내가 상상한 자동차 관련 전시회가 아니구나
자동차 전문가나 기업들의 관심사인 기술분야의 전시회?
뭐가 뭔지 모르지만 일단 몇 장의 사진을 올려본다
로봇 강아지도 보인다
한국과 중국 제품이 대부분이었는데~~
중국 제품은 사진에 담지 않는다~
자동차 관련 소프트웨어도 있고
개발, 설계를 위주로 하는 부스도 보이고
이런 저런 기술을 선보이는 전시회~
친환경 무 폐수 순환 재생 장비
뭔 회로 그리는 기계?
레이저 종합 관련 장비~~
초음파 세정장비 등... 보고 빨리 나왔다~~
어찌되었건 코엑스에서 전시회를 하나 보았다는 기념은 남겼다```
다시 바깥을 나와 다른 여러 미술품을 감상하는데 뭐가 많구나```
멋진 놀라운 건물들도 많았다...
옆 엘레베이터에 2호선 삼성(무역센터)가 있는 곳이라 적혀있다
이렇게 아침나절은 봉은사와 코엑스를 잠깐 둘러보았고~
숙소가 있는 마곡나루를 가던 중..
가양 지하철 터미널에 허준박물관이 있다고 붙여진 포스터를 보고
허준박물관도 한번 들러보자~ 하고 가는데..
가양홈플러스점(?)에 실내 테니스장도 있는것이 아닌가?
밖에서 실내 테니스장의 사진을 찍어본다
하루 전?
마곡나루의 홈플러스를 걸어 가면서 건물에 실내 테니스장이 있는 것을 보고~
사진을 찍어 두었다
조이 실내 테니스, 그 아래로 스크린 야구가 건물내에 있어서~
도심지내에 그것도 건물에 있다는 것이 놀랍다
우리나라가 실생활에서 질적으로 많이 향상되었다는 것을 느끼게 된 순간~~
허준테마거리라는 표시가 보였고~~
허준 박물관이 나왔다```
박물관 안으로 들어가기 전, 외부 벽
박물관 정문
입장권은 무인판매다
이 기계는 현찰, 동전, 카드가 다 된다
동의보감 책~
동의보감이 유네스코 기록 유산으로 등재된 책이로구나, 몰랐다
모니터로도 유네스코에 등재된 동의보감에 대한 설명이 있었는데~~
이곳에서 일하시는 분께서 자상하게 설명을 해 주신다
만력이란 말이 명나라 신종 만력제의 연호라는 설명을 시작으로..
벽에 적혀있는 글에 대한 설명까지 해 주셨는데~
시간이 별로 없던 나로써는 친철함이 부담으로 ㅎㅎ
그냥 어떻게 만든 박물관인지 궁금하였기에 들러본 것인데~~
옛날 대궐의 모습
의녀들의 모습
옥당 : 홍문관의 다른 이름으로 궁안의 서적을 관리하고 임금의 교지를 작성하던 곳
옥당루 상고
환자를 진료하는 곳으로 보인다
전시실이 있어 들어가 본다
2009년 유네스코 등재된 등록문서와 자료들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곳도 마련해 두었다
한방의 진찰법 중에 망진법이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사람의 모양이나 피부색깔 혀의 상태나 눈의 상태 등...
그리고 맥을 통해서 나타나는 진료방법을~
포토존이라고 만들어 놓았는데 이건 좀 너무 허술하다!
다 잘 만들어 놓았는데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은 더 잘 만들어야 한다!
딸랑 그림 하나를 걸어두었는데 그림도 형편없다
약장으로 보이는데 이왕이면 좀 더 멋있는 것을 갖다놨어야 했고
갖가지 약재를 비취해 놓았고~
약을 다리는 용기와 도구들을 소개한다
예전 약장의 모습들~
동물 약재
약초와 약재에 대한 설명을 모니터를 통해 알 수 있게 해 놓았다
신찬벽온방과 구급간이방 처방을 보물이라 해 놓았다
신찬벽온방은 허준이 온역(돌림병)의 원인과 치료법 등을 기술한 의서
구급간이방은 질병을 127종으로 나누어서 그 치료방을 모아 엮어 놓은 의서
이렇게 박물관 내부를 살펴본 후~
건물 안에서 약초원이라는 안내판이 보이길래 나갔더니..
바로 외부로 정원을 만들어 놓았다
여러 식물들이 있고, 이름들을 적어 놓았다~
주위에 원두막같이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었는데~
바로 약초원이라는 간판이 있는 문이 보인다
약초원이라고 적혀있는 옆으로, 방향 표시판에는
십전대보탕 길, 구선왕도고 길, 총명환 길이라고 써 놨는데
처방명에 따른 약재를 구분해 놓았나 보다
약초가 있는 곳에는 이름을 붙여놓았는데~
뭔가 좀 허접하다
약초원이라고 만들어 놓았는데 일반 동네 수준보다 못하다~
브라질 공원에 가도 저렇게 허술하게 만들어 놓지는 않는다
작년 브라질 쌍빠울로의 Cantareira 인근 공원을 갔다가 찍어놓은 사진을 가져와 본다
조그마한 사선으로 자른 나무를 땅에 박아놓고 그 위에 나무에 대한 이름과
함께 QR코드를 붙여놓았다
궁금해 더 알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바로 정보를 확인해 볼 수 있게
QR코드를 넣어두는 것은 기본이자 트렌드가 아닌가?
예로 감초란 약초를 약초원에 심었다고 한다면
우리가 생활속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형태의 사진을 같이 올려 놓아
관람하는 사람이 쉽게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게끔 만들어야 한다
(아래처럼 말이다)
생약초와 약재로 쓰고 있는 상태를 보여도 관심이 갈까 말까 한데
저렇게 약초와 이름만 딸랑 붙여놓는 것은 아니다 싶다
꾸며놓은 약초원 수준이 대중들이 보기에 전혀 관심을 줄 수 없는
아주 일반적인 방법으로 만들어놓았다는 것이다!
관심을 주지 못하는 약초원은 있으나마나...
서울로 7017 다리위에 정원이 있는데 그렇게 굉장치는 못해도~
작게라도 유리를 배경으로 정원을 멋지게 꾸몄을수도 있었다~
약초원에서 나가면 바로 거리가 나오는데
허가바위라는 팻말이 있다
바위 하나가 있고~
조형물이 있고
아파트 앞 거리에 일렬로 되어 있는 표시물이 있다
침구편, 탕백편 등..
허준박물관은 그런데로 볼 만 했는데
약초원과 거리 조형물은 엄청 시시하게 만들어두었다
왜 이런말을 하냐면...
동대구를 갔었을때, 가수의 김광석의 길을 보았고
소설가 김원일의 마당 깊은 집을 보았는데
일반 가수나 소설가를 위해 꾸민 거리도 잘 만들어두었는데
허준 박물관 주위 거리는 이들만도 못하게 두었기에 그렇다
👦 서울에서 마지막 한 주를 보내면서 서울의 명소보다는
그냥 주위에서 길을 가다가 들러본 여러곳 중 2~3곳을 구경한
여행기를 올린다
마지막 여행기- 20번은
6.25 전쟁 기념관과 고국에서 겪고 느낀 것을 올리고 마치려 한다

💦 [1心의 고국여행기-18] 제주도 여행, 하루만에 얼마나 볼까?
💦 [1心의 고국여행기-17] 마곡나루의 Airbnb 숙소와 서울 식물원
💦 [1心의 고국여행기-16] 수원 화성 성벽길 & 광교호수로 공원
💦 [1心의 고국여행기-15] 여수 최고의 명소 "장도" & 예술랜드 & 오동도
💦 [1心의 고국여행기-14] 여수의 밤과 낮 & 하멜등대 &이순신공원
💦 [1心의 고국여행기-13] 우리나라 최고 명소 중 하나 "순천만국가정원" & "순천만습지"
💦 [1心의 고국여행기-12] 전주의 한옥마을과 전주 수목원
💦 [1心의 고국여행기-11] 한탄강 주상절리잔도길 & 화천의 강원양어장횟집
💦 [1心의 고국여행기-10] 수원 행궁 / 포천 축구센터 김희태 감독 / 포천 비둘기낭 폭포
💦 [1心의 고국여행기-9] 동대구 "김광석의다시그리기길" & 작은예수회 대구분원을 가다
💦 [1心의 고국여행기-8] 울산을 들러 동대구로! 동대구에 볼거리가 많구나~
💦 [1心의 고국여행기-7] 부산여행3 : 기장의 해동용궁사와 오시리아 해안산책로
💦 [1心의 고국여행기-6] 부산여행2 : 해운대 해수욕을 들러 해변열차를 타고 송정으로~
💦 [1心의 고국여행기-5] 부산여행1 : 송도해상케이블카와 광안리 해수욕장
💦 [1心의 고국여행기-4] 구미의 금오지 둘레길 그리고 금오산 등반
▷ 유튜브로 보기 : https://youtu.be/UliQoRcq7fQ
💦 [1心의 고국여행기-3] 내가 경험한 우리나라의 대중교통 그리고 전화카드 사용의 불편함!
▷ 유튜브로 보기 : https://youtu.be/79Gy6B8F7dc
💦 [1心의 고국여행기-2] 쉽지 않은 주민등록증 발급과 예상 못한 "멋진 서울로 7017" 구경~
▷ 유튜브로 보기 : https://youtu.be/NRNGDvfbvuY
💦 [1心의 고국여행기-1] 여행 중 겪은 삼성 Z fold 핸드폰의 문제점
▷ 유튜브로 보기 : https://youtu.be/DlAJqdkL-VY
댓글 없음:
댓글 쓰기
👦 남기실 말씀이 있으시면 댓글 쓰기를 누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