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브 포커스] 밀레이의 폭탄 발언…브라질이 반아르헨티나 캠페인?
AI-generated image 아르헨티나의 하비에르 밀레이(Javier Milei) 대통령이 또 한 번 강한 발언으로 남미 정가를 흔들었습니다. 이번에는 "브라질 정부가 2026 FIFA 월드컵 기간 동안 반(反)아르헨티나 캠페인에 자금을 지원했다" 고 주장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나 자료는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 무슨 일이 있었나? 7월 26일 아르헨티나 라디오 인터뷰에서 밀레이 대통령은 "반아르헨티나 캠페인에 사용된 자금의 약 25%를 브라질 정부가 지원했다." 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브라질뿐 아니라 멕시코 정부와 미국 민주당도 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인터뷰 내내 증거는 하나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 '반아르헨티나 캠페인'이란? 밀레이 대통령이 말한 것은 월드컵 기간 동안 SNS와 인터넷에서 확산된 여러 비판을 의미합니다. 대표적으로 심판 판정 논란, 경기 운영 방식 비판, 일부 선수들의 행동 논란, 정치적 이슈와 관련된 비판 등이 세계적으로 퍼졌는데, 밀레이 대통령은 이것이 자연스럽게 형성된 여론이 아니라 조직적으로 만들어진 캠페인 이었다고 주장한 것입니다. 밀레이 대통령은 며칠 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자유당(PL) 행사에서도 룰라 대통령을 "전과자(전 수감자)" 브라질 대법관 알레샨드르 지 모라이스를 모욕적인 표현 으로 비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