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 정보] 봉헤찌로에서 기차로 Guarulhos 공항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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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헤찌로에서 기차로 과률료스 공항 가기 (체험 정리) 상파울루 중심지에서 과률료스 국제공항으로 가는 기차  Expresso Aeroporto 는 2018년부터 운행 중이며,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봉헤찌로 인근  Luz 기차역 에서도 바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이용 방법 한눈에 출발역: Luz 기차역 운행 시간: 오전 5시부터 매 1시간 간격 노선: Luz → Guarulhos CECAP → 공항(터미널 1) 요금: 5,20헤알 (2026년 기준) / 60세 이상 무료 소요 시간: 약 30분 ⚠️ 꼭 알아두면 좋은 2가지 Luz 공원 안을 가로질러 기차역으로 가는 동선이 가장 안전합니다. 저녁 6시 이후 이용은 권하지 않습니다. (우범지역) ✔ Luz 기차역 위치 Luz 공원  후문 바로 앞 또는 Prates 길 → Jose Paulino 초입에서 좌회전 저녁 시간대는 피하시고, 아침이나 낮 시간 이용을 권합니다. ✔ 기차 탑승 및 이동 기차는 중간에  Guarulhos CECAP 에서 한 번 정차한 뒤, 5분도 채 걸리지 않아 공항 제1터미널에 도착합니다. ✔ 공항 도착 후 이동 기차 하차 후 에스컬레이터 이용 도보 3~4분 이동 공항 순환버스 탑승 약 4~5분 후 터미널 2 도착, 그 다음에는 터미널 3으로 감 안내 표시는 비교적 잘 되어 있어 처음 이용하는 분도 어렵지 않습니다. ✔ 장단점 정리 장점 요금이 저렴하고 교통 체증 영향이 없음 비 오는 날에도 안정적 짐이 적은 경우 매우 편리 아쉬운 점 큰 여행가방 2개 이상이면 다소 불편 밤 시간 이용은 비추천 정리하며 공항으로 가는 기차가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Luz 공원 바로 앞이 Luz 기차역 이라는 점은 직접 이용해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짐이 많지 않은 국내선·단거리 이동에는 충분히 추천할 만한 교통수단이라 생각되어, 봉헤찌로 한인분들께 참고용으로 정리해 둡니다. ※ 이 글은 1년 전 체험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현재 기준으로도 노선·요금·이...

[삶의한가운데서] 오늘 아침은 낙법을 터득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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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원에는 한 달에 2~3명의 사람들이 넘어져서 내원한다.  80%는 나이가 지긋한 어르신들이 넘어져 다쳐서 오시고 때론 젊은 청년들도 다쳐서 온다. 얼마 전에는 나와 비슷한 나이를 가지신 남성분이 다쳐서 오셨다. 이분은 달리기를 몇 십년 하시고 마라톤까지 나가시는 남성이신데 길거리에서 핸드폰을 잠깐 보시다가 넘어져 다리와 허리를 부상당하셔서 오셨다. 늘 거리를 뛰시는 이분이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엄청 기가 차 하셨다... 운동선수나 마찬가지신 분이 넘어지다니 ㅡㅡ? 또 최근에는 40대의 브라질 여성이 핸드폰을 보다가 엘레베이터를 탔는데 엘레베이터가 도착한 줄 알고 발을 디뎠다가, 아뿔싸~ 그만 2미터 되는 지하로 추락하여 크게 발을 다쳐서 현재 치료중인데 거의 완쾌되고 있다. 그래서 길거리에서 핸드폰을 보며 다니지 말자 !! 라는 글을 써서 올릴까 했는데 ㅎㅎ 💢 오늘은 내 차례였나보다. 늘 어느날과 마찬가지로 봉헤찌로에 6시경 도착하여 차를 세우고 걷기 운동을 하였다. 오늘 목요일(2일) Tiradentes 지하철 쪽을 지나 대로를 걷는데 우측 차선에 차를 못다니게 하고 아스팔트에 구멍을 메꾸는 작업을 하는 인부들이 보였다.  아스팔트 길에 땜빵을 하고 있는데 차가 다니는 대로도 그렇고, 우리가 사는 쌍빠울로의 길거리와 인도도 상당히 상태가 불량하여 조심해야 한다. 인부들의 작업하는 모습을 보며 Luz 공원이 있는 우측편으로 돌아 10걸음을 채 못가 살짝 패인곳에 발이 걸렸는지 중심을 잃고 몸이 넘어지는데...  순간 "아스팔트에 얼굴이나 손바닥이 작살나겠구나" 생각 되었다.  그 순간 내 발은 후다다닥 4~5걸음을 앞으로 뛰게 되었지만 몸은 중심을 잃고 앞으로 넘어지고 있었는데 순간 고개와 몸을 옆으로 비틀어 한 두바퀴를 아스팔트 위에 구르게 되었다. 일어나면서 옷이 다 찢어졌겠구나 생각했는데 다행이 옷도 말짱하고.. 그런데 팔 한 쪽은 아스팔트에 피부가 조금 쓸렸다. "와~~ 낙법을 이...

💦 브라질의 황열병 역사와 Oswaldo Cruz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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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황열병 역사와 Oswaldo Cruz 의사의 눈물나는 노력 ※ 이 글은 São Paulo주에서 황열병이 팬데믹 수준까지 갔던 2017년 , 여러 자료를 참고해 개인적으로 정리해 두었던 기록입니다. ※ AI 생성 이미지  이 이미지는 **Oswaldo Cruz**를 중심으로 그가 황열병과 싸우던 시대의 장면들을 한 화면에 겹쳐 배치한 역사 일러스트입니다.  1. 현미경의 등장과 황열병 논쟁의 시작 1850년경 현미경의 발명으로 미생물을 직접 관찰할 수 있게 되었고, 프랑스 과학자 Louis Pasteur 는 세상에 박테리아가 존재함을 밝혔습니다. 1880년 무렵부터 황열병의 원인 역시 미생물일 가능성 이 제기되기 시작합니다. 당시 과학자들 사이에서는 황열병은 전염병이다 황열병은 전염병이 아니다 라는 두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었습니다. 2. 무시당한 최초의 발견 – Finlay의 모기 가설 황열병과 관련된 최초의 국제 보고서 는 쿠바 의사 Juan Carlos Finlay 가 작성했습니다. 1881년 그는 Havana에서 황열병 환자와 감염자 사이에 어떤 매개체가 존재하며 , 그 매개체는 사람 자체와는 무관하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이 획기적인 가설은 당시 과학계와 사회로부터 철저히 무시 당합니다. 3. 브라질 Jaú시, 뜻밖의 증거 1896년, São Paulo주 Jaú시는 황열병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여 있었습니다. 당시 저명한 의사였던 Emílio Ribas 는 황열병이 전염병이라는 가정하에, 환자가 가득한 병원에 고아들을 격리시킵니다.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아이들은 병에 걸리지 않았고 이미 아픈 아이들마저 회복되었습니다 이는 사람 간 전염이 아님을 보여주는 강력한 사례 였습니다. 4. 모기가 원인이라는 확신 19세기 말, 황열병의 감염 경로가 모기나 물 일 수 있다는 의심이 커졌고, Finlay는 물이나 환경이 아닌 황열병 환자 자체 에서 연구를 시작합니다. 1878년 “모기가 ...

💦 [건강 정보] 황열병과 예방 접종 그리고 주의사항

  🏥 🚑   [건강 정보]  황열병과 예방 접종 그리고 주의사항 ( 2017.01.30)  최근 브라질 Minas Gerais주에서 황열병 감염 환자들이 많이 발생하고 사망자가 많아지면서 황열병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쌍빠울로(Sao Paulo)주까지 빨리 번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어... 이 황열병에 관한 정보를 추려보았습니다. 👉  먼저, 현재 브라질 Minas주에서 번지고 있는 황열병은 야생 황열병입니다. 🚩 황열병은 야생 황열병과 도시 황열병으로 구분을 하는데...  야생 황열병 은 원숭이로 인해 감염된 모기((Haemagogus, Sabethes)로 인해 증상이 발생하고...  도시 황열병 은 우리가 사는 인근의 모기(Aedes aegypti)로 인해 발병되는데, 도시 황열병은 브라질에서 1942년 이후에 발견된 바가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현재 브라질 전 지역에서 Aedes aegypti 모기로 인한 댕기나 지카, 쉬꿍꾼냐 바이러스가 생겨난 것으로 보아 도시 황열병도 우려가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 황열병은 댕기 바이러스나 지카, 쉬꿍꾼냐 바이러스처럼 모기에 의해 전염되는데 치사율은 훨씬 더 높다. ▶ 황열병의 잠복기 증상은 (incubation period), 급성기(acute phase), 독성기(toxic phase)로 나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리고 3~6일 정도의 잠복기가 지나면 급성기로 이어 지는데 급성기에는 발열과 근육통, 홍조, 오한, 두통, 식욕상실, 구역,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3~4일간의 급성기가 지나면 보통 증상이 사라지지만, 환자의 15% 정도는 독성기로 접어들게 된다.  독성기의 환자는 열이 다시 발생하며 급격히 황달(jaundice), 복통, 구토 등의 증세를 보인다. 또한 입, 코, 눈, 위장관 등에서 출혈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간 기능이 저하되어 간에서 혈액응고인자가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삶의한가운데서] 브라질서 혼자살기 -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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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토요일(11일) 70정도 되시는 여성 한 분이 내원하셨다.  위도 좋지 않고 허리와 다리 그리고 여기 저기가 다 아프시다고 하신다. 치료하면서 이야기를 계속 들었더니 얼마 전 미국에 사는 딸이 아기를 낳아 3개월 동안 도와주시고 오셨다 한다. 그런데 3개월 동안 하루종일 보았던 그 첫 손주가 너무 보고 싶고 그리워서 기운도 없고 맥이 탁 풀리시고 아프신 것이라 한다.  이런??? 나도 오늘(토요일) 내 대빵되시는 마눌님을 미국에 똑같은 이유로 3개월을 보내는데... 혹시라도 저렇게 되서 돌아오면 안되는데 은근 걱정된다.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아들 딸 보다 손주가 더 이쁘다고 하던데... 나도 그리 될래나??아무쪼록 그런 상사병이 생기지 않고 돌아오기를 바라며 공항에 바래다 주고 왔다.      2023년 2월 12일, 아침 5시 40분, 이 시간 Ibirapuera 공원은 한적하다.   그래서 혼자됐다. 나는 결혼 하자마자 집안의 이런 저런 이유로 때론 1개월, 2개월, 3개월, 6개월까지도 떨어져 있었지만 혼자는 아니었다. 부모님이 있으셨는데 지금은 부모님도, 자녀도 ㅎㅎ  이제는 마눌도 갔다. 그래서 혼자살기 1일째다.   오늘 일요일(12일), 챙겨주던 마눌님이 없으시니 일이 바쁘다... - 5시에 일어나 Ibirapuera 공원을 가서 3바퀴를 돌았다. 혼자있으니 건강은 더 챙겨야 한다. - 주중에는 시간이 안되 오늘 일요일은 필요하신 분들을 왕진한다. - Feira 가서 1주일 동안 먹을 야채와 과일을 사고 먹기 편하게 준비해 놓고 찍은 사진을 가족방에 올렸다. 혼자 있을 때 잘 먹어야 하는데, 살도 좀 빼야 싶다. 기회다! 멜렁은 너무 커서, 조금 잘라놓고 나머지는 쥬스를 만들어 냉동고에 넣어야지... 임신한 딸래미가 보더니 자신의 냉장고라며 사진을 올려놓고 자신의 불룩 나온 배 사진을 보내주었다.  ㅎㅎ 딸래미는 늘 상 배를 찍어 보내준다. 아...

💢 [긴급 알림] 우리 한인 미용실, 미장원 등에서 조심해야 할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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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와 사용금지  브라질 보건감시기관 Anvisa가 오늘 금요일(10일) 머리 스타일을 위한 모든 종류의 연고(크림)의 판매와 사용을 중지시켰습니다.  이 조치가 시행되는 동안 이러한 종류의 제품은 판매될 수 없으며 소비자와 미용 전문가도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Pernambuco 주에서 수 백명의 사람들이 이런 유형의 제품을 사용하고 일시적 실명 또는 눈 화상 사례가 보고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한인 미용실도 이 상황을 잘 아셔서 머리에 바르는 크림 종류는 치워 두시기 바랍니다. 혹시라도 판매하거나 비취해 두었다가 보건부로 부터 큰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기 바랍니다. # 예전에 여러 미용실들이 유사한 문제로 인해 고발 또는 Fiscal 이 들어가 많은 어려움을 겪었었습니다.   👉 기사 내용 보기 ▷   https://jovempan.com.br/noticias/brasil/apos-casos-de-cegueira-anvisa-proibe-venda-de-todas-as-pomadas-para-modelar-e-trancar-cabelos.html ▷   https://noticias.r7.com/saude/anvisa-recomenda-que-populacao-nao-use-pomadas-para-trancas-associadas-a-problemas-oculares-10022023 ▷   https://www.cnnbrasil.com.br/saude/anvisa-proibe-venda-de-pomadas-para-modelar-e-trancar-cabelos-apos-casos-de-perda-de-visao/

[삶의한가운데서] 1970년대 중반, 우리 한인사회를 조명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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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브라질 한인들의 이민역사가 60년이 되었다 한다. 나도 브라질에 온지 햇수로는 48년이 되어가니 그 세월이 적은편은 아닌 것 같다.  오늘 토요일(4일) 내원하신 환자분 중 같은 76년도에 오신 여성 한 분과 대화를 나누었는데  당시 당시 이분께서(27살) 겪으신 어렵고 참담한 같은 일이.. 브라질 60년 이민역사에 한 부분을 차지했었다는 것을 알려 드리고자 한다. 보통 이민 역사의 대부분이 초기 이민 상황만을 조명하기에 브라질 한인 이민역사를 제대로 알려면 이런 흑역사의 시기도 있었다는 것을 알아야 하지 않을까 해서다. 그러나 이런 나쁜일 가운데서도 훈훈한 이야기도 있기에 이 둘을 소개해 드리고자 한다. 브라질 이민 역사에서 70년대 중반은 브라질로 많은 이민자들이 왔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이 파라과이를 거쳐오는 경로로 당시는 이민자들이 이런 고통을 겪을 것이라는 것은 한 번도 예상치 못한 일로... 당시 많은 이들이 브라질에 도착하여 불안과 고통에 떨었습니다. 2가지 이야기를 따로 만들어 올려 드립니다.   ◈   [70년대]  나쁜 한인 이야기 https://koreabrazilnews.blogspot.com/2023/02/70.html ◈   [70년대]  좋은 한인 이야기 https://koreabrazilnews.blogspot.com/2023/02/70-76.html  내가 늘 아쉬워 하는 것은 브라질 60년 이민역사 속에 우리 한인들이 살아온 내용에 대한 자료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부모는 자녀들에게 부모들이 이민 초기에 어떠한 모습으로 살았으며 또 어떤 생각으로 살아왔는지 알려줘야 한다. 그래서 이런 대화를 통해 부모와 자녀간의 이해와 유대관계를 더 깊게 만들어 가야 하는데 우리는 이민의 고달픔속에서 이런 맥을 끊고 살아온 것 같다. 우리의 자녀들에게 또 후세들에게 선배 이민자로써의 좋고 나쁜점을 알려서 이들로 하여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