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心의 고국여행기-10] 수원 행궁 / 포천 축구센터 김희태 감독 / 포천 비둘기낭 폭포
동대구에서 1박 2일 예정이 급체로 인해 하루를 더 소비하게 했다. 어제 목요일 동대구에서 진주를 들러 나의 학창시절 도움주신 김법진 원장님을 뵌 후 수원 갈 예정이었는데 컨디션 난조로 진주를 못 가고 오늘 금요일 아침 친구가 있는 수원으로 간다 기차를 여러번 타면서 깨달은 것은 내가 가고자 하는 시간에 모든 기차 종류가 없고 시간에 따라 다른 종류의 기차가 다녀 거기에 맞춰 타야한다는 것이다. 내가 더 빠른 KTX를 타고 싶어도 원하는 시간에 없으면 오늘처럼 새마을호 기차를 타고 가듯이 말이다. 새마을호 기차표를 보니 동대구에서 수원까지 2시간 56분 걸린다 보통 기차가 출발하기 15분 전까지는 밖의 대기실에 있다가 기차를 타는 플랫폼에 들어오는데 근처에는 대부분 고객 대기실이 있었다 기차에 올라탔더니 새마을호도 아늑하고 좋았다 예전에는 새마을호가 최고였던 때가 있었지~ 앞에 중국사람이 하나 탔는데 옆에 사람이 있던 없던 전화 통화를 시끄럽게 한다 나의 고객 중 브라질에서 오래 산 중국여성이 있는데 이 여성은 자기 동포인 중국사람들을 싫어한다... 시끄럽다고 ㅎㅎ 기차를 타고 가면서 밖을 바라보는데 지나가는 지역마다 건설 현장을 많이 보게 된다 이래서 우리나라는 이제 강산이 10년 지나면 몰라볼 정도가 1번이 아니라 2~3번 되는가 보다 3시간 가량의 시간이 훌쩍 지나 도착하는데~ 기차가 역에 도착하기 전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어나 내릴 준비를 한다 우리나라 국제전화 전화번호가 82인 것이 우연인지는 몰라도 82 82 서두르는 것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특기인가보다 단골환자 중 어떤 브라질 환자는 한국인들과 많이 장사를 하면서 한국말로 빨리 빨리란 말을 잘 하는 사람도 있다 수원역에 도착하여 택시를 타려했는데 택시가 안보인다 택시 타는 곳으로 가는데 수원역 기둥근처에 노숙자 한 명이 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