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의한가운데서] 브라질 영주권 갱신 정보와 이를 만들게 된 계기~
요약 • 브라질 영주권 문제를 직접 해결하며, 한인사회를 위해 정리해 온 기록입니다. • 2021년 자료를 바탕으로, 지인들의 문의로 2025.07.23까지 내용을 보완했습니다. 1976년 어린 나이에 브라질로 이민을 온 후, 학업으로 약 6년간 한국과 미국에서 지내다 부모님이 계신 브라질로 다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이후 가정을 꾸리고 아내와 자녀들과 함께 살아오고 있습니다. 브라질에 다시 정착한 직후, 예상하지 못했던 여러 일들이 생기며 아내의 브라질 출입국이 잦아졌습니다. 결혼 전 잠시 브라질에 거주하며 영주권을 취득했던 아내는, 이후 미국 시민권 취득과 함께 이름 변경 , 결혼으로 인한 성 변경 , 그리고 국적 변경 이 겹치게 되었고, 그 결과 여권상의 정보와 영주권 정보가 모두 달라지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공항 데스크는 물론 출입국 사무소에서도 매번 신원 증명을 요구받았고, 실제로 비행기를 놓칠 뻔한 일까지 겪게 되었습니다. 1990년대 초, 여러 변호사를 찾아 상담을 받았지만 이런 사례가 워낙 드물다 보니 대부분 일이 번거롭다며 맡기를 꺼렸습니다. 당시 영주권 신청은 보통 브로커나 변호사를 통해 진행해야 했고, 간단한 신청에도 2,000달러에서 많게는 5,000달러 에 이르는 비용이 요구되던 시기였습니다. 결국, 스스로 해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다행히 당시에는 Reunião familiar(가족상봉) 이민법이 있어 아내와 자녀들의 영주권 신청이 가능했고, 수많은 기관을 직접 찾아다니며 비용 한 푼 들이지 않고 약 2년 만에 모든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었습니다. 1998년 브라질 사면령 당시, 신청서를 한글로 번역해 인쇄·배포하여 누구나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도왔고 2009년 사면령 때는 인터넷을 통해 영주권 신청 자료를 정리해 공유했습니다. 이 자료들은 이후 여러 한인 커뮤니티에서 활용되며, 언어와 정보의 장벽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