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브뉴스(2024년 3월 3째주)
https://youtu.be/gHEofzFhh3I
◈ 브라질에서는 오늘 월요일(11일)부터 금요일(15일)까지 5일 연속 폭염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 기온이 일부 지역에서 평균보다 5도 이상이 올라갈 것이라고 하기에 무더위를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 브라질 석유공사 Petrobras의 주가가 2023년 이익 감소 발표 후 10% 이상 하락하였습니다.
국영 기업 Petrobras사에 따르면 2023년 순이익이 1.246억 헤알로 전년 대비 33.8% 감소하였다고 하였는데 이로 인해 Petrobras의 시장 가치가 553억 헤알의 손실을 입었고 급격한 주가 하락이 이어졌습니다.
◈ 브라질 헌법재판소(Supremo Tribunal Federal) 의회가 지난 수요일(6일) 개인적 사용을 위한 마리화나 소지의 비범죄화에 대한 판결을 재개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한 헌법재판소 논의는 2006년 마약법 제28조의 합헌성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왔는데 규칙에는 개인 소비를 위한 마약 획득, 저장 또는 운송하는 것을 범죄로 규정하고 있지만 범죄에 대한 처벌에는 교육 조치나 경고, 또는 서비스 제공의 대체 처벌만 포함되고 징역형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마약을 사용하는 소비자냐 아니면 밀매자냐에 대한 명확하고 객관적인 규칙이 없기 때문에 경찰과 사법 시스템은 피부색이나 사회 계층 또는 거주지에 따라 사람들을 다르게 취급하게 되었기에 이런 문제점을 명확히 하기 위함이라고 하면서 이에 대한 재판을 2015년 부터 끌고 온 것 입니다.
개인적인 사용이 범죄냐 아니냐에 대한 스코어는 5 대 1이었는데 지난 수요일(6일) 2명의 장관이 범죄라는 판결이 추가되어 5대 3의 결과가 나온 가운데 Toffoli 장관은 분석을 위한 더 많은 시간을 요청하면서 판결이 또 중단되었습니다. 분석을 위한 기간은 최대 90일이며 다음 판결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헌법재판소 의장 Luís Roberto Barroso 장관은 본 의회의 의도는 경찰에 의해 체포 상황이 정의되는 것이 아닌 모든 사람들을 위한 규칙을 만들려고 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헌법재판소 의회는 개인적인 사용자와 마약 딜러의 구별을 위한 "마약의 수량"과 같은 객관적인 기준을 정의할 필요성에 대해 이미 다수의 표결을 하였고 발언한 8명의 장관 모두 이 기준 설정에는 찬성한 바 있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가장 많은 지지(4표)를 받은 제안은 최대 60그램까지 소지 추정 기준을 설정하였고 2명의 장관이 25그램, 나머지 한 장관이 10그램으로 소비 기준을 정하였습니다.
헌법재판소의 마약 소지량 기준 설정은 법원에서 판사들이 사용자와 마약상과 구별하여 객관적인 기준을 토대로 체포 명령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헌법재판소 재판과는 별개로 지난 2023년에는 "마약의 양"과 관계없이 마약 소지를 범죄화 하려는 헌법 개정안 PEC 45/2023이 상원의회에 제출되어 있습니다.
오랫동안 서랍속에 넣어두고 꺼냈다가 넣어두었다를 반복하며 재판을 벌이고 있는 헌법재판소의 판결과 논의는 국회와 불일치하며 소음뿐 아니라 이들 입법부와 사법부의 충돌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 브라질 연방 고속도로의 톨게이트 통행료가 Pix 지불이나 카드를 통한 지불을 허용해야 합니다.
브라질 교통부는 지난 금요일(8일) 이 새로운 법안을 승인하는 조례를 발표하였는데 해당 기업들은 90일 이내에 이를 적용해야 합니다.
◈ 브라질 보건감시기관 Anvisa는 뎅기가 성관계를 통해서도 전염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Anvisa는 모든 아르보바이러스(arboviroses) 즉 모기에 물려 전염되는 모든 종류의 바이러스가 해당되는데 뎅기뿐만 아니라 이집트숲(Aedes aegypti) 모기 종류에 의한 지카 (Zika)와 쉬꿍꾼냐(Chikungunya)를 다 포함합니다.
◈ 쌍빠울로 주가 지난 화요일(5일) 뎅기열 사례 증가로 인해 보건 비상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SP 주는 보건감시기관 Anvisa가 발표한 성관계로 인한 전염과 함께 헌혈과 수혈의 관리에 대해서도 바이러스의 전염 가능성을 입증하는 연구를 강화한다고 하였습니다.
◈ 브라질 외에도 중남미 국가에서도 뎅기열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는 기후와 사회 그리고 경제적 여건이 뎅기열 증가의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 브라질 보건부는 뎅기열 백신 접종과 관련된 알러지 반응 사례에 대해 경고하는 기술 노트를 발표했습니다. 백신 접종 후 16건의 알러지 반응이 있었는데 대부분 피부와 위장관에 영향을 미쳐 설사와 구토를 동반하였다고 하며 심각한 3건의 쇼크도 발생하였지만 모두 치유되었다고 합니다.
보고된 16건의 반응은 브라질에서 365,000회 투여한 백신에서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 지난 주 조직범죄자들이 도난 차량을 보관하고 있던 창고가 SP 동부 지역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여러곳에서 도난된 차량들은 조작을 거켜 Bahia 주에서 판매되었다고 하며 현장에서 2명이 체포되었습니다.
◈ 해외 여행이 금지된 전 볼소나로 대통령은 브라질 헌법재판소 STF에 이스라엘 방문을 위한 출국 허가를 요청할 것이라 합니다. 볼소나로 전 대통령은 이스라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로부터 초청장을 받았습니다.
◈ 쌍빠울로의 해변 도시 우바뚜바(Ubatuba)에서 강한 폭풍이 몰아치고 강이 범람하면서 다리가 무너지고 최소한 5개의 동네가 고립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지난 주 금요일(8일) 우바뚜바 시는 비상사태를 선포하였고 쌍빠울로의 주지사는 피해를 입은 지역을 위해 25톤 이상의 물자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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