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는 매 년 늘어나는 전력소비와 함께 여러가지 이유로 전력가격이 점 점 상승하고 있다.
유럽의 경우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맞물려 가스공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전력 가격이 천정부지로 솟고 있어 가장 추운 겨울철이 되면 소비한 전력 가격을 지불하는 것 보다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것이 더 쌀 것이라는 상황이 될 것이라 한다.
브라질도 전력가격이 만만치 않은데 비가 오지 않아 강우량이 적거나 전력소비가 심한 계절에는 전기 요금이 더 오른다. 유류가격이 상승해도 전력요금이 상승할 수 있는 것은 때때로 화력발전소를 사용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전력회사 Enel의 [단일 전력 요금]은 보통 4가지로 구분하는데..
▷ 초록깃발 요금 : 전력 생산이 유리한 조건일 때 적용
▷ 노란깃발 요금 : 전력 생산이 덜 유리한 조건일 때 적용
▷ 빨간깃발-1 요금 : 전력생산이 불리한 조건일 때 적용
▷ 빨간깃발-2 요금 : 전력생산이 상당히 불리한 조건일 때 적용
💬 현재 브라질의 전기 요금은 수 개월 째 계속 초록색 깃발 요금제가 적용되고 있다.
💧오늘 드리고자 하는 정보는 사업터에 따라 요금제 변경을 신청하여 이득을 볼 수도 있는데, 잘 모르면 오히려 손해를 볼 수도 있는 요금제다.
이로인해 이 가격 적용이 나에게 맞는 요금제인지 잘 확인을 하시고 신청하시기 바란다.
일명 Tarifa Branca 라고 하는 전력 요금제인데 요금제의 시간은 아래와 같다.
▷ 저녁 5시 30분~ 저녁 8시 30분 (전력 가격이 제일 비싸다. 기존 가격보다 80% 이상)
▷ 저녁 4시 30분~ 5시 30분/저녁 8시 30분~저녁 9시 30분 (윗 시간대 보다 낫지만 비싸다)
▷ 그 외의 시간과 주말과 공휴일은 제일 싼 요금이 적용된다.
👍다시 간단하게 설명하면 (저녁 9시 30분 부터 다음 날 저녁 4시 30분)까지 전력 사용이 많으신 분들에게 좋은 요금제다.
제일 비싼 가격이 적용되는 시간 (1시간 전과 1시간 후) 부터 가격이 비싸지기 시작하는데... 만약 저녁 5시 정도에 퇴근하고, 일터에 전력소비가 거의 없는 곳이라면 15% 정도의 전기세를 낮출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신청은 Enel 회사의 사이트로 들어가 자신의 계정에서 신청하시면 되고 신청을 하면 Enel 전기회사에서 1달 내로 계기판을 바꾸어 준다. 물론 무료다.
만약 Tarifa Branca 요금제로 가격 인하가 없다거나 더 비싸게 나올 경우 기존 단일 방식으로 바꾸어도 된다. 그러나 기간이 6개월 정도 되지 않을까?
오늘은 사업터에 따라 그리고 사용 시간에 따라 도움이 될 수도 있는 전력회사의 Tarifa Branca에 대해 설명드린다. 나에게 필요 없을 수 있어도 나중에 다른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이라면 아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하여 정보를 올려봅니다.
우리 한인 모두의 사업번창을 기원하며... 화이팅!
[형제한의원이 이전하였습니다]
👉 Rua Correia de Melo, 192번지 Sala 44 로 이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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