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심의 브라질 여행] Santo Antônio do Pinhal와 Eduardo Miguel Pardo 공방 방문

 Santo Antônio do Pinhal 

& Atelier Eduardo Miguel Pardo



 지난 토요일(28일) 일을 조금 일찍 끝내고 마나님을 모시고 쌍빠울로(São Paulo) 주의 북쪽에 위치한 싼또 안또니오 두 삔냐우(Santo Antônio do Pinhal)도시를 갔습니다.

Santo Antônio do Pinhal 도시는 고도 1.080m에 있는 작은 도시로 평소 우리 한인들도 자주 놀러가시는 깜뽀스 도 조르덩(Campos do  Jordão) 바로 전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깜뽀스 두 조르덩(Campos do  Jordão)은 멋진 큰 도시지만 바로 전에 있는 싼또 안또니오 도 삔냐우(Santo Antônio do Pinhal)는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 소개드려 봅니다. 

1박 2일의 짧은 일정에 아주 일부분을 보고 왔지만 가고 오는 25시간이 아깝지 않을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떠나기 2틀 전, Hoteis.com 사이트를 검색하여 괜찮아 보이는 농촌 환경 숙박시설 VELINN Hotel Fazenda Fonte das Hortênsias 라는 곳으로 예약하였습니다.

참고로 이쪽 관광 도시는 주말 숙박이 주중보다 2배가 더 비쌉니다. 주 중은 445헤알 정도의 금액으로 예약이 가능하지만 주말은 그날 그날 가격이 달라지는데 이번 하루 숙박은 조금 비싼 945헤알에 예약하였습니다.    

참고로 인근에 값이 저렴한 VELINN Pousada Highland 라는 곳도 있고 잘 찾으면 더 싸고 좋은 곳도 있을 수 있습니다.

             😄자, 그럼 Santo Antonio do Pinhal를 함께 가보겠습니다.


구글지도에서 SP 봉헤찌로에서 예약한 숙소까지는 170km, 약 2시간 소요된다고 합니다.

Ayrton Senna 고속도로를 지나 Rodovia Governador Carvalho Pinto 도로를 1시간 정도 가다가 잠시 커피 한 잔을 마시러 Frango Assado 휴게소에 잠시 들렀는데...
출구의 Caixa(돈 지불하는 곳) 대부분이 무인지불 기계로 대체하고 있었습니다.
 
브라질은 이런 전자 지불 시스템 도입은 아마 전 세계에서 거의 최고라고 볼 수 있는데
큰 예로 송금 지불 시스템 PIX 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브라질 정부의 PIX 지불 시스템 도입은 가히 압도적으로 훌륭한 서비스인데
거기에 비해 치안시스템은 아주 낮다는 것이 현실입니다.


커피 한 잔을 하고 또 고속도로를 달립니다
나이가 조금 들어서 (^^) 고속도로의 지정 속도보다 빨리 달리지 않고 천천히 갑니다~ 


브라스 Marginal에 있는 Burger King에서 빵을 먹고 1시 경 출발하고~
커피하면서 잠시 쉬고 갔더니~


3시 30분 경 호텔에 도착였습니다. 
숙소 입구가 예쁘네요~


들어가서 좌측으로 보이는 곳에서 체크인 수속을 하고 숙소 샬레(Chalé)열쇠를 받았습니다.

호텔에서는 도착하기 몇 시간 전 호텔에서는 WhatsApp어플을 통해 
대략 도착시간을 물어보길래 4시라고 했었습니다!


이 Pousada Hotel에는 현재 16개의 샬레(Chalé)가 있고 1개를 또 만드는 중인가 봅니다.

보통 샬레(Chalé)는 나무로 만들어 진 유럽 알프스 지역의 경사진 지붕 형태의 집인데
내가 예약해 놓은 곳은 Brilho da Lua(달 빛) 이름의 샬레(Chalé)입니다.


문 바깥으로 장작이 있습니다. 사용을 하면 20헤알이 추가됩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침대가 하나 있고


옆으로 화장실~


장작 넣을 수 있는 난로, 탁자, TV.. 작은 규모입니다
 

또 옆으로 계단이 있어 올라가 보니~

  

또 다른 침실이 있습니다

마나님께 여쭈어 보니 위에서 잔다고 하십니다!
높은 분은 위에 계셔야 합니다.


창문을 열고 밖을 바라보기에 밖의 경치를 담아봅니다.


많은 나무들이 보이고...
기와에는 많은 새들이 다녀갔다는 흔적이~~~ㅎㅎ


자동차를 문 앞까지 세워 두었는데 가만히 다른 샬레들을 살펴보니
의자를 꺼내놓거나 해먹을 설치해 두었더군요

그래서 자동차를 치우고 방에 들어가 해먹을 찾아 걸었습니다.
마눌님이 집에서도 해먹에 계시는 것을 상당히 좋아합니다 ㅎㅎ


자동차 뒤에 있는 나무를 잘 보시면 삐녜이로 브라질레이로(Pinheiro-brasileiro) 또는
삐녜이로 두 빠라나(Pinheiro-do-paraná) 라고 하는 나무가 보입니다
 

이 나무에서 Pinha라는 열매가 맺히고 그 안에
100개가 넘는 삔녕(Pinhão) 이라는 잣이 생깁니다.


우리나라 분들이 평소 먹는 잣 보다 50배~100배 정도 큰 삔녕(Pinhão) 잣은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항염증 효과가 있으며 심장을 도우며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견과류에 대한 효능과 비슷합니다.




호텔 체크인을 해 놨으니...
저녁식사 시간까지 시간이 조금 남은 것 같아..
Santo Antônio do Pinhal 도시 볼거리 중 Pico Agudo 라는 곳을 가 봅니다~ 

🚩 Pico Agudo (삐꼬 아구도)

삐꼬 아구도(Pico Agudo)라는 명칭은 산 봉우리라는 말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고요~
이곳은 고도 1.703m에 위치하여 위에서 여러 도시를 360° 구경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며 
행글라이딩이나 패러글라이딩도 탈 수 있는 곳이라 합니다.

숙소에서 10,7km 떨어져 있었으며 25분 정도 차로 갔는데 약간의 비포장 도로가 
섞여있었습니다.

차로 정상에 도착하였는데 입장료 같은 것은 없었고 차도 편하게 세웠습니다~


Pico Agudo라고 적힌 깃발 옆으로, 지나가는 행글라이더를 포착하여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날씨가 흐리고 바람이 많이 불어 일반인들은 탈 수 없다고 합니다.


떠 있는 행글라이더는 전문가가 타고 있는 하나만 보입니다!


바람을 타며 혼자서 신나게 놀고 있습니다 ㅎㅎ


저 멀리 광활한 사면이 보입니다. 날씨가 좋으면 더 멋있는 장면이 보일겁니다


참고로 이곳은 멋진 일몰을 구경할 수 있다 합니다

슬슬 어두워지기 시작하여 쌀쌀해지는데도 젊은이들이 내려가지 않고
일몰 시간을 기다리며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데 
해가 질 무렵에도 올라오는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역시 브라질 사람들은 낭만을 좋아하나 봅니다~


현재 오후 5시 30분, 날씨가 쌀쌀하기도 하지만 마나님께서 오기 하루 전 부터
 감기 기운이 있어서 일몰을 보지 않고 바로 저녁 먹으러 출발합니다.

미리 검색을 통해 알아놨던 Donna Pinha 식당에 도착하였습니다.


🚩 Donna Pinha식당
Av. Antônio Joaquim de Oliveira, 647 - Centro, Santo Antônio do Pinhal - SP, 12450-000


도나 삔냐(Donna Pinha) 식당은 다음 날 점심을 먹으려 생각한 곳이고
Santa Araucária 라는 식당을 먼저 갔었는데 닫혀 있어서 이쪽으로 오게되었습니다.
 
바로 옆 Fritz라는 맥주집에 먼저 들어갔는데 저녁 식사보다는 술과 안주를 파는 곳이고
사람이 너무 많아 정신 없어서 옆에 도나 삔냐(Donna Pinha)가 보이기에 들어왔더니
조용하고 분위기도 아주 좋습니다. 


마나님을 앉혀두고 식당 내부를 들러봅니다. 

피아노가 옆에 있었는데 7시쯤 되니 피아노 연주를 하는 사람이 왔습니다```


와이프가 연주하는 동영상을 찍었기에 달라고 해서 이미지를 캡춰해서 올립니다.


식당 내부에 나무가 보이는데... 


식당 뒤편으로도 큰 나무가 있어서 가 보았더니~
나무 사이에 난초 Orquídea를 피우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다른 쪽 바닥에.... 물이 졸졸 흐르는 분수에 새들이 옹기종기..



식탁으로 돌아와 메뉴를 고릅니다

브라질도 오래전 부터 대부분의 식당에서 QR코드를 접속하여 메뉴를 고르게끔 하고 있는데
이렇게 한 지 5년도 훨~ 넘었지 않나 싶습니다.

메뉴를 보니 도나 삔냐(Donna Pinha) 식당에 특이한 음식 메뉴가 많았습니다 

💞 메뉴를 구경하시려면...


난 빵을 아주 좋아하는 편이라 Couvert를 먼저 시켰는데
아주 뜨끈한 빵을 천에 이쁘게 보듬어 가지고 왔습니다 ㅎㅎ

빵을 아기처럼 싸 가지고 왔네요~
옆에 칼을 꼿아서```


그 옆으로 빵에 발라먹는 맛난 6가지 소스가 딸려 나왔습니다~


와이프는 Risotto negro com cogumelos na flor de alcachofra 메뉴를 골랐는데

아우까쇼프라(Alcachofra)라는 꽃 모양의 채소 안에 버섯과 함께 검은쌀을 요리해 놓은 
볶음밥 입니다.

아우까쇼프라(Alcachofra)도 먹는 것인데.. 하나씩 뽑아 살살 배어물면
위로 섬유질이 나옵니다 ^^ 


아우까쇼프라(Alcachofra)는 섬유질과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고 비타민C와 칼륨과 인을 포함한 미네랄이 다량 함유된 약용 식물로~  항산화, 항염증, 이뇨효과와 함께 소화를 도우는
좋은 효과가 있는 식물입니다. 

난 아우까쇼프라(Alcachofra)와 함께 버섯이 들어가 있는 Fettuccine를 시키려 했는데..
메뉴 중 그릇을 선물해 주는 음식이 있어서 마음을 바꾸었습니다``


Arroz Casamenteiro 볶음밥~ ㅎㅎ
양이 엄청 많아서 다 못먹었습니다.


그리고 음식을 다 먹고 접시를 챙겨나왔습니다```

이왕이면 이쁜 접시를 주지``` 나 닮은 대머리 남자냐고... 종업원에게 말했는데~~
나중 곰곰히 생각해 봤더니 

이곳 지명 싼또 안또니오(Santo Antonio)가 바로 이 신부의 이름이었네요~ 
신부님, 죄송합니다~~


메뉴를 보니 커피가 여러 종류 있었는데 이스프레소 보다 Coado(거른 커피)가 더 비쌉니다
뭔가 다르게 주는 것 같아 시켰는데 도자기로 만든 그릇에 바로 커피를 걸러줍니다

거르는 필터는 천으로 된 것인데... 
괜찮아 보이기에 이거 여기서 파냐? 하고 물었더니 190헤알이라고 합니다
^^ 


커피가 완성되면 위에 잔을 옆에 빼 놓고 마시면 됩니다~

저녁 식사를 잘 마치고 다시 호텔로 들어가 일찍 잠을 청했습니다.
너무 조용한 곳이라 푹 잠이 들었고~
아침이 되서야 새소리에 잠을 깨서 밖으로 나왔습니다

  

길을 내려가 정문쪽으로 가서 건너편을 보았더니


많은 꼬꼬댁들이 여기 저기 눈에 띕니다


저 멀리 한적한 숲에는 흑소들이 풀을 뜯어먹고 있고~


이쪽 숙소에는 조그마한 연못이 있는데````


새가 아침 인사를 하러 날라옵니다~~


연못에 물고기가 사는지 모르겠지만 낚시대가 있습니다. 그냥 폼으로 놔둔건지?


야외 수영장 근처에도 Jacu라는 크고 시커먼 새가 하나 보입니다```


다시 숙소 위로 올라 가는데 일렬로 놓여진 3개의 샬레 숙소가 보이는데
각 샬레마다 조금씩 모양을 다르게 만들어 놓았나 봅니다.


나무 아래마다 이쁜 꽃들이 보였는데 조금 신경을 쓰는 숙소로 보입니다
수국처럼 보이고...


여기는 선인장 종류로 보입이는데 꽃이 피었습니다~


이 나무는 희한하게 가지에서 풀이 나는 종류?
저걸 그냥 뽑아 땅에 심으면 또 다른 나무가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이 숙소 맨 위에 건물이 있는데... 
왼쪽으로 팻말에 트래킹 코스는 좌측으로 가라고 써 있습니다.  


건물 외부에는 자전거가 있는데 숙소에서 빌려주나 봅니다


내부에는 수영장~


오락실~


운동 기구~


건물을 살펴보고 트래킹 코스를 걷습니다.
호텔의 사유지인 것으로 보이는데 2km 코스라고 한 것 같습니다


저 앞에서 우측으로 가라는 팻말이 붙어있습니다


산 속으로 들어가는데 왠 짐승의 울음소리가 들립니다
나중에 호텔 주인이 원숭이나 큰 새소리일 수도 있었다 합니다.
가끔 원숭이가 보이기도 한다 합니다


수풀 속을 지나간다 싶더니 바로 밖으로 나옵니다 


생각보다 벌레도 없고 날씨도 상쾌하고~


저 멀리 산이 보이는데~


조금 더 올라갈 수록 저 멀리 산이 한 두개씩 더 드러납니다


2km의 작은 트래킹 코스이긴 하지만 아침의 가벼운 운동으로 좋았습니다

Campos do Jordao도 그렇고 Santo Antônio do Pinhal 시에는
아주 많은 트래킹 코스가 있는 것으로 압니다. 

자연을 좋아하시고 산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너무 좋은 도시라고 봅니다
이곳 Santo Antônio do Pinhal 도시는 Campos do Jordão 도시보다
좀 더 자연미가 두드러지는 정겨운 느낌을 받습니다

지난 4월, 한 달 동안 우리나라 고국방문을 다니며 많은 곳을 걸어다녔습니다
우리나라의 많은 경치를 보고자 열심히 다녔는데 아주 좋았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아쉬운 것이 있었다면 산속이나 해변가에 있는 사찰에서 
아주 많은 시주 배너가 보였고 서울 도심지의 사찰은 정도가 더 심했습니다.
이런것은 자연을 찾는 사람들의 마음을 찌푸리게 만드는 일이 아닐까 합니다

우리나라는 산을 찾고 등산을 하는 것이 일상 생활 중 하나가 되어
자연속에 편리함을 가미해 놓아서 자연미가 떨어지는 것은 어쩔수 없는 일입니다.


트래킹을 마치고 아침 식사를 갑니다.


식당에 도착하였습니다


식당 입구 쪽에 바닥에도 예쁜 꽃이~ 

숙박에는 아침 식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침 식사는 대단하지는 않았지만 와이프 말로는 과일이 신선하고 맛있다고 합니다
빵도 바로 만들어서 그런지 맛있었다고```` 

이 날은 도시에 자전거 경주가 있어서 
11시까지 호텔에서 차를 타고 나갈 수가 없다고 합니다
와이프 컨디션을 위해 오히려 잘 되었다고 생각하고```

그냥 해먹에 편안히 누워 점심을 무엇을 먹고 갈까? 검색하던 중
Atelier Eduardo Miguel Pardo라는 분의 공방이 있어 
이곳에 가서 기념품을 사러가야겠다고 생각하고 11시에 출발하였습니다. 


📐  Atelier Eduardo Miguel Pardo 🔨
 Roteiro do Lajeado, Km 1, 203 - Barreiro, Santo Antônio do Pinhal - SP, 12450-000



검색을 통해 가까운 곳에서 기념품을 하나 사고 가야겠다고 도착한 곳은..
일반 집이나 건물이 있는 곳이겠거니 했는데 외딴 곳에 좋은 경관이 있는 곳이었다.

조용해서 아무도 없나 했는데.. 저 위 허스름한 곳에서 한 부부가 에두아르도(Eduardo)씨의 
안내를 받아 공방을 구경하고 내려오고 있었다


에두아르도(Eduardo)씨를 확인한 후 사진 한 장을 찍어도 되겠다고 묻고~~
찰칵!


와이프가 주변의 나무에서 향기가 난다고 했더니 
에두아르도(Eduardo)씨가 주위의 나무 하나 하나의 향기와
이름을 알려주는 친절함을 보였다


주위의 허름한 땅과 도랑물과 다름없는 곳을 가꾸어
아름다운 쉼터와 일터로 만든것으로 보이는데...


이런 저런 설명을 들으며 공방으로 올라간다 


한 두 사람도 아니고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에
 일하는 예술가들이 직접 방문객을 데리고 이런 저런 설명을 해 주며
자신의 하는 일을 설명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보통 예술가들은 그냥 전시관에 자신의 물건만 두고 얼굴은 비취지 않으며 
그냥 조각 예술품을 판매하거나 하는데...

에두아르도(Eduardo)씨는 자신의 공방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무엇인가를 알려주고
의미를 전달하려는 뜻이 엿보인다~


에두아르도(Eduardo)씨가 하는 일은 사람들에게 버려지거나 외면되는 물건을 활용해
새로운 창작물로 바꾸는 일을 하고 있었다


어느 누구에게는 한낮 아무렇게나 버려지는 폐품 또는 쓰레기일지는 몰라도
관심을 가지고 내면을 바라보라는 것인데~

내가 한 예술인의 생각을 함부로 결정짓는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
유튜브 상에 있는 내용을 캡춰해서 올려본다

유튜브를 보니 8년 전 올라간 내용이었는데~


남들에게는 버려지는 물건일지 몰라도
자신은 이 물건에서 느낌을 얻으며 들으려 한다고...


세상의 모든 것은 느낌(에너지)이 있기에 그것을 바라보면
그 느낌을 통해 새로운 말 한마리가 탄생하게 될 수도 있다는... 


자신 손에 있는 겉으로 보이는 이런 쓰레기가..


반으로 쪼개지면 아름다운 모습을 가지듯이
사람도 아무리 아름다운 외면이 있더라도 내면은 어떤지? 

한 방문객과의 대화를 나누는 유튜브 이야기에..
자신의 예술품이 생겨나는 과정과 세상과 사물을 바라보는 직관을 설명하였다  


이런 에두아르도(Eduardo)씨의 예술성은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지면서
그의 공예품이 80여개국에서 주문되어 팔려지고 있다한다.

공방에서 자리를 옮겨 초입에 있던 에두아르도(Eduardo)씨의 전시관으로 간다


전시관에는~


많은 공예품들이 있으며


벽에도 나무로 만든 연과 거미, 풍뎅이 등...


그 중 난 벽에 걸려진 Beija-flor(벌새)가 마음에 들어
한 쌍을 구입하였고~


일하는 한의원 벽에 멋있게 걸어놓았다~ *^^



아, 그리고 공방에 방명록이 있었는데~

오래전 2012년 6월 7일 한 한국인이 방문한 기록이 있어서
사진을 찍어왔고...


글의 내용을 잘 모른다는 에두아르도씨에게 번역을 해 메일로 보내줬다
아래와 같이...

Sr. Eduardo, hoje me mostrou a vida e o futuro que sempre sonhei.
Meus aplausos para o seu grande coração, paixão e criatividade.
Agradeço-lhe por me dar a oportunidade de repensar meus objetivos de vida.
Quando eu vier ao Brasil no próximo ano, farei questão de visitá-lo com frequência.
From Korea, Y. N. C.


그리고 나도 방명록에 글을 남기고 왔다~


그리고 바로 Santo Antônio do Pinhal에서 12시에 출발하니
길도 밀리지 않고 쌍빠울로에 느긋하게 돌아오게 되었다.

내년 말 즈음 고국에서 나와 같이 한의과를 다니던 친구와 여동생이 
브라질을 방문하게 된다~

해서 좀 더 편안하게 쉴 공기 좋은 곳이 있는지 
먼저 SP의 인근 도시를 둘러보고..

브라질 한인들의 여행에도 도움이 될까하여 글을 올린다~

2024. 10. 02  - 1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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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1. 자세한 소개 감사합니다
    한번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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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너무 맘에 드네요. 친구들과 한번 가보고 싶어요. 공방도 꼭 구경해보고 싶어요. 소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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