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원을 이전하면서 Vivo 회사의 인터넷 이전을 신청하였었다.
Vivo 회사는 10흘 넘게 설치 연락이 없었고, 항의한 결과 이틀 뒤 연락이 와서 하는 말은
"인터넷 선이 옛날 것이라 설치를 못한다"고 한다.
그러나 이들의 설명은 실제와 틀리다. 내가 이사한 곳에는 Vivo와 Claro Net 인터넷 선 두 개가 다 설치되었던 곳이었는데 Claro Net 회사는 시스템이 업데이트가 된 반면 Vivo 회사는 업데이트가 안되어 설치 할 수 없는 곳으로 나왔다는 것이 문제였다.
나는 2주 동안 설치못한 Vivo회사를 버리고 Net로 바꾸었더니 단 12시간 만에 인터넷이 되어...
이런 빠른 시스템을 가진 Claro Net로 인터넷과 함께 핸드폰도 바꾸는 신청을 넣게 되었다.
Vivo 통신 회사의 핸드폰 전화번호를 유지하면서 통신사만 바꾸는 것이었는데 이들 회사는 3일만에 가능하다고 했기에 한 번 믿고서 변경신청을 하였다.
좋은 점은 신청하기만 하면 Vivo회사에서는 자동적으로 계약이 해지가 된다는 것이었다.
(브라질에서는 계약 해지는 많은 시간과 함께 고충이 심해 열불날 각오를 해야한다)
3일 만에 전화번호가 바뀔수 있을까? 의심되긴 하였지만... 통신사가 바뀌기 전 까지 Vivo 전화가 끈기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되었다.
그. 런. 데...
혹시나 하는 일이 벌어지고 말았던 것이다.
Claro회사는 임시 전화번호를 주긴 하였지만 나의 옛 전화번호는 10흘동안 끊기는 일이 발생한 것이다.
문제는 전화를 걸어 항의 하면 4시간, 24시간, 48시간이라는 말만 하며 기다리라는 투였다.
쇼핑에 있는 Claro 상점에 항의를 하러 갔지만 온라인을 통한 신청이라 자신들이 해 줄 수 있는 것이 없다는 황당한 말과 함께 상점에서 했으면 3일만에 전화가 이전되었을 것이라는 말을 하였다.
👉 상점에서 하면 3일에 가능하고 온라인을 통하면 오래걸린다는 것과
👉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상점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이런 상황은 진짜 믿기지 않은 브라질의 현실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계속 온라인 상으로 총 10번에 가까운 항의신청을 넣었고, SP 소비자 보호협회 Procon에 고발을 넣은 후 2틀만에 전화 하나는 복구를 하기는 하였으나 아직 전화 하나가 되지 않아 계속 항의 중이다.
세월이 흘러 빠른 초고속 인터넷 시스템을 갖추어 가는 브라질이지만 아직 통신회사들의 서비스는 고질적인 문제점을 해결하지 못한채 아직까지도 소비자들에게 큰 불만을 가져다 주고 있다고 본다.
이번에 나의 업소를 이전하면서 통신회사를 바꾸어 보고 브라질 현 상황이 어떤지 같이 공유하는 상황을 만들어 우리 한인분들에게 전달해 본다.
2022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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