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ela시는 Gramado에서 7~8km에 불과하며 도보로는 1시간 30분 거리에 있다.
이 두 도시를 처음 여행하는 나로써 어떤 방법이 가장 알차게 여행할 수 있을까 생각하던 중 인터넷에서 이 두 도시를 투어하는 관광버스가 있다는 것을 알고 2일간 사용하는 Pass를 구입했다.
인터넷을 통해 Guiapass라는 곳에서 구입하였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Broker Turismo라는 곳에서 하는 것을 알게되고... 이곳서 직접 구입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 혹시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사이트 주소를 올려놓는데... 원하시면 Gramado나 Canela에 도착하셔서 그 때 구입하셔도 된다.
👉 https://brockerturismo.com.br/servicos/passeios-tours/ticket-bustour-um-dia-de-uso
👦 가격은 조금 비싼편인데.. 1일 Pass만 구입하시길 권해드린다. (60세 이상은 DC가 적용됨)
나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요량으로 2일 Pass를 구입하였는데 날씨가 좋은 하루는 아주 적절하게 사용을 하였지만, 다음 날 비가 하루 종일 오는 바람에 버스를 타고 다니는 것이 불편하였다.
버스 Pass의 하루 비용을 취소하려고 하였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아 그 다음 날도 쓰게됬다.
Tip : 하루는 Pass를 구입하여 전체적인 도시 윤곽을 알고 그 다음에는 우버택시로 원하는 곳만 가는 것이 시간적으로 유리하고 경제적으로도 차이가 안날 것으로 본다.
💧 버스투어를 위해서 다운로드 받아야 할 어플(App)
💧 이 Bustour Pass사용은 어플을 다운받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어플로 실시간 나와 제일 까까운 버스 정류장을 알려주는 것은 물론 버스의 도착시간까지 알 수 있어 상당히 요긴했다. 그러나 위에서 말씀드린 것 처럼 하루만 하시면 됩니다.
▷ 이 버스에서 내리지 않고 한바퀴를 다 돌았을 때 걸리는 시간은 약 2시간 정도가 된다.
오전에 Gramado시를 도보로 다녔기에~~
오후에는 버스로 Gramado 중심지에서 Canela중심지로 이동하였다.
▷ 두 시내 중심지에 Broker Turismo가 있으며, 이 회사가 있는 곳이 버스 투어의 시작이자 끝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 투어버스는 2층으로 되어있고 천장 뚜껑이 열리며 비가오면 닫을 수도 있다. 뜨거운 햇빛에 모자는 필수이지 않을까 싶다.
◈ Gramado 중심지에서 출발~ 투어버스 정류장 번호는 16번이다
출발할 때는 인원이 별로 없지만, 정류장 마다 사람들이 올라타 거의 만석이 된다.
투어버스는 Gramado의 중심지 여러곳을 돈 후...
다음 글은 Canela에서 도보로 Gramado까지 가면서 찍은 사진을 올리므로
버스 위에서 찍은 사진은 중복을 피하려 조금만 올린다.
투어버스가 외곽으로 빠져 Canela 도시로 향한다.
Canela시의 중심지에 들어서는 순간 놀랐다.
앞에 떡하니 어마 어마하게 큰 성당하나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꼭 포르투갈 Guimarães에 있는 성당처럼 멋진 곳이었다.
아니 오히려 그곳보다 더 멋있는 장면이었다.
도데체 이게 브라질 맞나 싶을 정도로 강한 인상을 풍기는 도시...
Gramado보다 Canela에 들어서는 순간이 더 강하게 인상에 남았다.
Canela에 있는 이 성당은 주민들이 Igreja de Pedra 또는 Catedral de Pedra라고 부르는데 실제로 대성당은 아니라고 하며 제대로 된 성당의 이름은 Paróquia Nossa Senhora de Lourdes (Catedral de Canela)라고 한다.
아마 이 성당이 돌로 건축된 것이어서 "돌 성당" 이란 이름이 붙여진 것으로...
💧 Catedral de Pedra로 널리 알려져 있는 이곳은 Serra Gaúcha의 주요 관광 명소 중 하나가 되었고 2010년 8월 이 사원이 브라질의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선정된 곳이라 한다.
2016년 여행 웹사이트 TripAdvisor가 주관하는 Travelers Choice 어워드에서
브라질 최고의 10대 관광명소 중 5위를 차지할 정도로 명성을 얻은 곳...
이런 내용은 여행기를 올리는 지금 검색을 통해서 알게된 것이다 ㅎㅎ
이렇게 대단한 곳이었는지 지금 알았다~~
여행 중에 이 멋진 돌 성당의 사면의 사진을 찍어보았다.
아주 가까이서 찍은 사진
약간 뒤에서 찍은 사진..
Gramado 처럼 이곳도 바위돌에 기념비를 세웠다.
우측으로는 Canela라고 커다란 하얀색 글자를 만들어 놓았는데
여기서 사진을 찍으면 꼭 엽서의 그림처럼 사진이 찍혀진다.
앞에서 바라볼때 이 쪽은 좌측..
우측
성당 뒷면이다(다음 날 비오는 날 와서 찍음)
그리고 성당의 내면
이 성당이 멋있어서 그 다음 날 비가 엄청왔지만 우버를 타고 바로 성당이 보이는 식당에 앉아 포도주와 맛난 저녁을 먹고 갔다~~
성찬식...ㅎㅎ
👦 멋진 성당의 모습에 취했었다.
다음글에서는 Canela에서 도보로 Gramado가는 길을 보여드리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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