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Parque Ibirapuera(이비라뿌에라 공원)

 🏡 [생활정보] São Paulo의 Parque Ibirapuera(이비라뿌에라 공원)            

                   

                Parque Ibirapuera(이비라뿌에라 공원)

    Ibirapuera(이비라뿌에라) 공원은 São Paulo (쌍빠울로)에서 가장 중요한 도시공원입니다. 1954년 08월 21일, 쌍빠울로 시 400주년 기념으로 만들어진 공원이며 2015년에는 영국Guardian 신문으로부터 지구상에서 최고의 도시공원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 공원은 수도 브라질리아를 설계한 건축가 오스카의 작품으로 크고 작은 연못과 조깅코스, 스포츠 필드와 각종 문화 시설을 배치하였는데 근대 미술관과 박물관, 항공박물관, 야외 콘서트장 등 여러 시설물들이 있으며, 특히 통나무로 만들어진 어린아이들의 친 자연 놀이터로 유명하여 주말에는 가족을 동반한 놀이터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공원의 넓이는158 hectares(1.584.000 평방미터)이며 3개의 인공호수가 있슴)

  지난 주에는 일요일의 Paulista 대로 풍경을 올렸었는데, 오늘은 Ibirapuera 공원을 방문하여 사진을 찍어 올립니다.

   이비라뿌에라 공원은 주중에는 새벽 5시가 조금 넘으면 조깅을 시작하는 사람이 있으며 하루종일 운동과 산책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들이 밤 10시 11시까지 있습니다. 공원으로 들어가는 문은 10개가 되는데, 이 중 자동차가 공원안 차고로 진입할 수 있는 문은 3번, 7번이 있습니다. (몇개가 되는데 제가 들어가 본 문만 ^^)

오늘 저는 공원밖 길 건너편에 차를 세우고 걸어서 공원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들어간 문은 10번 문이었습니다. 그러면 들어가면서 사진을 올립니다. 


   10번쪽 공원 문을 향해 들어가노라면 오른쪽 편에 한 동상이 있습니다.


이 동상은 Pedro 포르투갈의 군 사령관이자 항해자, 탐험가인 Pedro Alvares Cabral 기념 동상으로 브라질 대륙을 발견한 사람입니다. 


   10번 문이라고 표시판이 있습니다.

동상 옆쪽과 뒤쪽은 인공 호수가 있습니다. 여름에는 시원한 분수를 쏘아올리기도 합니다. 참고로 지금은 겨울이고 사진을 찍은 시간은 오늘 아침 8시경이라 사람이 적습니다.


  10번 문 쪽으로 들어서니 흰 건물이 보이는데 Museu AfroBrasil 라 써 있습니다.  

브라질 문화 형성에 여러 나라 국가들이 있는데 아프리카 민족이 브라질 문화에 영향을 준 박물관인가 봅니다. 열심히 조깅하는 사람들 우측에 도로는 자전거 전용도로입니다.


   박물관 벽으로는 사진들이 붙어있길래 찍어봅니다.



   문은 아침 10시에 여는군요.....


   사람들이 조깅하는 공원 안쪽으로 걸어갑니다.



여름에는 비가 많이 올 때 공원에 가끔 벼락이 떨어져 나무가 넘어지면 이런 나무들로 공원내에 의자를 만들어 놓는것 같습니다. 공원에는 여러 모양의 친 자연적인 나무의자들이 많습니다.


공원 안쪽으로 또 다른 인공호수가 있고 앞에 오작교 같은 다리가 보입니다. 쇠로 만들어졌습니다.


                  아침 일찍 오리(거위?) 부부 2쌍이 아침 식사를 나온것 같습니다.


조금 더 걸어가니 좌측으로 천정이 아주 길게있는 시멘트 바닥길이 있는데, 여기서는 젊은 청소년들이 롤러 스케이트와 여러 놀이를 즐기는 곳입니다. 이른 아침이라 아직은 조용합니다만, 낮에는 사람이 무지 많습니다.


                               여기에는 기념품 파는 곳도 있습니다.





아이들의 그네와 시이소오.. 공원을 돌다보니 어마어마하게 많았습니다. 여기저기 수백개씩은 됩니다.


                                         미니 공원


옆에서 보면 정삼각형 모양의 건물 Auditorium 강당, 들어가는 입구를 특이하게 만들어놨습니다.



   공원 바깥쪽으로 향해 기념물을 찍어봅니다.  이쪽은 공원문 1,2번이 있는 곳입니다.


 🚩 공원의 차고는 주말에도 Zona Azul 이란 주차 종이를 써 넣어야 했었는데 지금은 아님!


💬 이비라뿌레아 공원은 2020년 11월 5일부로 민영화 되면서 모든 관리를 포함하여 주차도 유료화 되었고 Zona Azul 를 더 이상 쓰지 않습니다. (2021년 6월 29일 글 추가함)


                                  나무 뿌리가 희한한 나무라서 찍어봅니다.



                                        이 건물도 박물관인가 봅니다.



근대 박물관 


                         어마한 크기의 거미 모양 미술품이 안쪽으로 보입니다.


빵조각 모양의 미술품이 근대 박물관 앞에 있었는데 멀리서는 빵처럼 보였네요

(배가 고파서 ㅡ.ㅡ?) 



                                 박물관의 입구와 그 옆에 있는 벽화

 

조금 앞 쪽으로 이상한 조각물이 있어서 가 보았더니 쇠를 부어 만든 조각물이었습니다. 

여러 종류의 생선, 조개, 거북이, 곰장어.. 바다에 사는 모든 것들을 죄다 모아 놓은듯한 조각물이었습니다.


                                            약간은 섬뜻한 느낌 ㅡ.ㅡ;;


                          각종 이벤트와 행사장으로 쓰는 굉장히 길다란 건물




    서서히 모여들기 시작하는 사람들...

   운동전 몸을 푸는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공원에는 야자수를 즉석에서 빼서 시원하게 파는 사람들이 넘쳐납니다.  운동후 야자수물은 맛이 최고입니다^^


 

공원 안쪽에는 정말 많은 여러종류의 아이들 놀이터가....  수천명이 놀수 있을 것 같습니다.




   농구, 배구, 미니 축구할 수 있는 곳이 수십개... 



나무위를 쳐다보니... 주렁 주렁 매달려 있는 과일들...

   이런것이 손에 닿을듯 많이 있는데도 따가질 않았네요 ^^ 


                                 공원 여기저기에서 갖가지 놀이를..


                           강아지 친구들을 데리고 운동하는 사람...



                                   단체로 운동하는 사람들...



                                              몸매 좋은 여성들...

 






                                            누워서 즐기는 사람

                                         계 모임이 아닌 개 모임?

                                     말타고 순찰





 앵무새과 Araras 2마리를 머리에 얹고 다니는 사람..한 넘은 1년, 다른 한넘은 10개월의 나이


                                  건너편 오리떼들 구경하는 사람들



                                        아이들이 엄마를 사진찍는... 

 


그런 도시 공원, 이비라뿌에라 공원의 사진을 올려봤습니다.  찍어 올린 사진은 이 공원의 10% 정도나 올렸을까요? 너무 넓어서 다 돌지 못하고 3시간 동안 돌면서 찍었습니다.


                 멍멍이도 집에 가나 봅니다....    저도 우리집으로... 고고합니다!

  

 

                💬 이 글과 사진은 2016년 6월 27일 찍어 올렸던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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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비라뿌에라 공원과 관련된 글 

💬 김푸디님의 글 : 이비라뿌에라에서 밤운동하기 : https://blog.naver.com/foodie_global/222112006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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