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판데믹은 많은 것을 바꾸어 놓았다.
어제 토요일(26일) 우여곡절 끝에 미국 마이애미로 미국 입국을 하였고, LA에 도착하였다.
오늘 일요일(26일) 아침 식사는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죽을 먹으려 [본죽]을 검색하였더니.. 일요일을 문을 안 연다고 나온다.
그래서 예전에 가끔 갔던 윌셔가의 [영동 설렁탕]을 갔는데 문이 닫겨 있었다. 이론... 늘 오픈했던 곳인데...ㅠㅠ
그러면 24시간을 하던 버몬트와 올림픽의 [낙원]집에 가서 전복죽을 먹으려 했더니 여기는 아예 업소가 없어졌다. 이 낙원집은 40년 정도 되었을 식당이었는데 어찌 이런일이...
그냥 뒤에 있는 한남체인 옆, 한국 빵집이 있어 갔더니 이곳은 테이블이 없는지라 그냥 미국 빵집을 찾아갔다.
30년 전.. 나의 딸과 맛나게 밀크쉐이크를 먹은 기억이 있는 Carls Jr. 로 ^^
이곳은 5가와 Western인데, 밖을 바라보면 오래 전 있었다가 사라진지 몇 십년 되었던 LA 가주마켓이 다시 들어서 있었다.
이렇게 지난 1년 반 가까이 못 와본 LA는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영업시간을 줄인 곳, 문을 닫는 곳, 새로 오픈하는 곳 등..
하다못해 올림픽가에 있는 [김스전기]가 일요일 문을 안 여는데 내 기억으로는 이런 적이 없다.
그리고 현재 묶고 있는 Harvard길, JJ Grand Hotel은 그간 호텔영업이 부진했는지 내부관리 상황이 별로 좋지 않았다. 예전에는 나름 깨끗한 곳이었는데 ㅡㅡ;;
이제는 비추천 호텔이 된 듯하다.
이렇게 많은 변화가 있는 이곳 LA는 나에게도 2명의 친조카가 살게 되었는데 다행히 조카들이 브라질 생활보다 만족스러워한다.
이들 외에도 와이프 쪽으로도 2명의 조카가 살고 있는데 우리 주위의 삶은 늘 변해간다. 특히 이민을 나온 우리들에게는 이런 거주환경의 변화가 더 많을 수 밖에 없는 듯 하다.
판데믹 환경이 빨리 사라지고 가족간에 또 친구간의 만남이 원활해지길 기대하며...
LA 에서...
💥 자동차 렌트비, 호텔비, 음식 등이 50% 가까이 인상된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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